SKT, '이니셜'로 간편 병원 진료 시대 연다

김문기 2022. 5. 17.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의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가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추가된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 '이니셜' 앱에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추가 도입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텔레콤의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가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추가된다.

SK텔레콤이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 ‘이니셜’ 앱에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사진=SKT]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블록체인 기반 DID 서비스 ‘이니셜’ 앱에 고려대학교의료원의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니셜’ 앱에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가 포함됨에 따라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본인확인 ▲진료 접수 ▲대기표 발행 ▲무인 수납 ▲처방전 발행 ▲주차 등록 등 기존에는 종이 증명서나 별도 병원 앱을 통해 진행해야 했던 병원 업무를 ‘이니셜’ 앱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는 ‘이니셜’ 앱에서 간단한 약관 동의 절차를 통해 발급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향후 주민등록표등본ᆞ가족관계증명서 등 ‘이니셜’의 전자문서발급 기능을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에 연계, ‘이니셜’을 통해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바로 제출할 수 있는 기능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가 제공되는 SK텔레콤의 ‘이니셜’은 블록체인과 DID(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의 자기 주권 신원(Self-Sovereign Identity)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본인의 단말에 다양한 증명서를 발급ᆞ저장ᆞ제출하는 서비스이다.

오세현 SKT 디지털 에셋 CO담당은 “플라스틱 진료카드를 챙기지 못하고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도 핸드폰의 ‘이니셜’ 앱을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진료카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니셜’이 고객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