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법인 호실적으로 1분기 성적 좋은 JYP..장 초반 강세

특징주

스트레이키즈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JYP Ent.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6분 JYP Ent.(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2.12%) 상승한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9.8% 상승한 678억원, 영업이익은 39.1% 상승한 19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의 이익 기여 확대를 예상했지만 컨텐츠 제작비 상승으로 관련 매출이 증가하며 다소 상쇄됐다"며 "일본 법인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앨범 발매와 일본 수익이 JYP엔터테인먼트의 이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고 했다.

다만 "1위 사업자의 주가 부진에 따른 주가가치 하락을 고려했을 때 JYP엔터테인먼트의 현 주가 대비 상승을 점치기 어렵다"며 "엔터 사업자들의 주가는 큰 틀에서 유사한 흐름을 보여왔기 때문으로 적정주가 6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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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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