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녹슬지 않는 구리의 비밀' 대중 학술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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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1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대학 축제 기간에 맞춰 대중 학술 강연 '제1회 PNU 리서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4시 대학본부 3층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최근 '네이처'지에 주저자 논문을 발표한 정세영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가 '녹슬지 않는 구리, 비밀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정 교수는 세계 최초로 원자 수준에서 구리 산화의 원리를 규명해 녹이 슬지 않는 구리 제조 가능성을 열었다고 부산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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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대는 1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대학 축제 기간에 맞춰 대중 학술 강연 '제1회 PNU 리서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4시 대학본부 3층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최근 '네이처'지에 주저자 논문을 발표한 정세영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가 '녹슬지 않는 구리, 비밀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정 교수는 세계 최초로 원자 수준에서 구리 산화의 원리를 규명해 녹이 슬지 않는 구리 제조 가능성을 열었다고 부산대는 전했다.
정 교수는 창의적인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13일 열린 부산대 76주년 개교 기념식에서 '윤인구 학술상'을 받았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정 교수의 연구에 대한 영감, 창의성, 고뇌, 비결이 학생과 연구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는 부산대 구성원, 지역 주민, 학생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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