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녹슬지 않는 구리의 비밀' 대중 학술 강연

김선호 2022. 5. 17.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대는 1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대학 축제 기간에 맞춰 대중 학술 강연 '제1회 PNU 리서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4시 대학본부 3층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최근 '네이처'지에 주저자 논문을 발표한 정세영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가 '녹슬지 않는 구리, 비밀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정 교수는 세계 최초로 원자 수준에서 구리 산화의 원리를 규명해 녹이 슬지 않는 구리 제조 가능성을 열었다고 부산대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회 PNU 리서치 콘서트 [부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대는 1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대학 축제 기간에 맞춰 대중 학술 강연 '제1회 PNU 리서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4시 대학본부 3층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최근 '네이처'지에 주저자 논문을 발표한 정세영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가 '녹슬지 않는 구리, 비밀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정 교수는 세계 최초로 원자 수준에서 구리 산화의 원리를 규명해 녹이 슬지 않는 구리 제조 가능성을 열었다고 부산대는 전했다.

정 교수는 창의적인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 13일 열린 부산대 76주년 개교 기념식에서 '윤인구 학술상'을 받았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정 교수의 연구에 대한 영감, 창의성, 고뇌, 비결이 학생과 연구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는 부산대 구성원, 지역 주민, 학생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win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