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프로야구 평균 연봉 1위는 소프트뱅크..만족도 역시 1위

김하진 기자 2022. 5. 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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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가 올시즌에도 평균 연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니치는 17일 “일본프로야구선수협회가 16일 외국인 선수 등 일부를 제외한 721명의 등록 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평균 연봉에서는 소프트뱅크가 단연 1등이었다. 7002만엔(약 7억원)으로 3년 연속 이 자리의 1위를 지켰다.

또한 선수단 전체 평균은 4312만엔(약 4억3000만원)으로 이같은 조사를 진행한 1988년 이후로는 최고를 경신했다.

이번 자료에서는 ‘만족도 조사’가 진행됐는데 1위 구단은 역시 소프트뱅크였다. 소프트뱅크는 절반 이상인 55.07%의 만족도를 얻었다.

최하위는 주니치로 19.35%의 만족도만 얻어냈다. 주니치는 12개 구단 중 평균 연봉이 10위에 머물렀다.

반면 평균 연봉 2위인 요미우리는 만족도가 주니치에 이어 23.68%로 낮았다. 평균 연봉 3위인 라쿠텐 역시 만족도는 10위에 그쳤다.

선수회는 자체 여론 조사를 통해 “구단 간의 격차도있지만 구단 내의 격차도 있다고 느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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