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단체, 북항 복합환승센터 사업 대안 논의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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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과 함께 17일 '북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문제점과 대안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부산경실련 등 11개 지역 시민단체가 참여한 단체다.
오문범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상임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원규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부산시 복합환승센터 정책 방향을 발제한다.
이어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이 복합환승센터 사업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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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과 함께 17일 '북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문제점과 대안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부산경실련 등 11개 지역 시민단체가 참여한 단체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3시 부산YMCA 17층 백민홀에서 열린다.
오문범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 상임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원규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부산시 복합환승센터 정책 방향을 발제한다. 이어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이 복합환승센터 사업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을 발표한다.
이 선임연구원은 복합환승센터 구축 방향과 관련해 교통수단 환경 개선을 통한 환승 시간 단축 및 광역환승센터 모색 등을 제시한다.
도 사무처장은 생활형 숙박시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복합환승센터의 건축 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환승센터 도입시설 설계 변경에 대해 설명한다.
토론에는 김정만 부산시 북항재개발추진단장과 민은주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유소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주철 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국내 및 해외 사례를 참고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복합환승센터의 대안을 모색한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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