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가가 하천 관리..서울시, 하천마스터 모집

김준태 2022. 5. 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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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하천 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민간 전문가들이 서울 시내 35개 하천을 전담 관리하는 '하천마스터' 제도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자전거도로 등 편의시설이 늘어나 하천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천마스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하천마스터를 총 16명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하천관리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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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별 전담 마스터 배정 계획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는 하천 분야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민간 전문가들이 서울 시내 35개 하천을 전담 관리하는 '하천마스터' 제도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천마스터'는 담당 하천을 직접 순찰하며 시민이 겪는 불편 및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대책을 시에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하천 악취 원인을 찾거나 제방을 점검하고, 산책로나 자전거도로에 위험 요소가 없는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서울시의 하천 정기점검에도 참여해 자문에 응한다.

서울시는 "자전거도로 등 편의시설이 늘어나 하천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천마스터'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하천마스터를 총 16명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7∼9일이다.

시나 자치구, 공단 등에서 하천 분야 근무 경력이 있는 퇴직공무원이나 하천 분야 설계·시공 업무 종사자 및 퇴직 전문가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하천과 가까운 곳에 사는 전문가들이 우선 선발되며 7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하천관리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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