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1분기 매출 2000억 돌파.. 영업익 71%↑

한영선 기자 2022. 5. 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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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매출 2021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삼양식품은 1분기 매출 2021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뒀지만 지난해 이후 밀가루, 팜유 등 원자재의 급등으로 지속적인 수익 확보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삼양식품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사업구조의 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원가 절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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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양식품 본사. /사진=삼양식품
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매출 2021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새로 썼다.

삼양식품은 1분기 매출 2021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44%, 71% 증가한 수치다. 수출물량 증대,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국내와 해외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해외 매출은 68% 늘어난 13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1238억)에 이어 분기 최대 수출 실적을 갱신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기저 효과와 물류난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수출 성장세는 중동 등 신시장 판로 개척, 중국 및 미국 현지판매법인 영업 개시 등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됐다.

내수 매출은 693억원으로 14% 늘었다. 가격 인상 효과와 삼양·불닭브랜드 뮤지컬 애니메이션 광고 등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뒀지만 지난해 이후 밀가루, 팜유 등 원자재의 급등으로 지속적인 수익 확보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삼양식품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사업구조의 효율화를 추진하는 등 원가 절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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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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