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이구미, '포도·자두알맹이' 인기에 제2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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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젤리 대표 브랜드인 '마이구미'가 '포도알맹이', '자두알맹이' 등 알맹이 시리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4월 매출이 대폭 증가하는 등 제2전성기를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더 탱글 마이구미', '마이구미 복숭아' 등 기존 제품들의 매출도 각각 32%, 20% 증가했다.
알맹이 시리즈 외에 '마이구미 복숭아·포도·청포도', 소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이고 탄력감을 2배 높인 '더 탱글 마이구미' 등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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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리온은 젤리 대표 브랜드인 '마이구미'가 '포도알맹이', '자두알맹이' 등 알맹이 시리즈가 인기를 얻으면서 4월 매출이 대폭 증가하는 등 제2전성기를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구미의 4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과일 속살 식감을 구현한 알맹이 시리즈는 신제품임에도 마이구미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더 탱글 마이구미', '마이구미 복숭아' 등 기존 제품들의 매출도 각각 32%, 20% 증가했다.
오리온은 마이구미 브랜드의 성장세가 실제 과일 같은 모양과 식감, 과즙 등을 강화한 데 따른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포도알맹이와 자두알맹이는 겉과 속에 각각 다른 젤리를 사용해 실제 과일을 먹는듯한 고유의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에 마이구미는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며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을 넘어섰다.
오리온은 지난 1992년 첫 젤리 브랜드 마이구미를 선보인 이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알맹이 시리즈 외에 '마이구미 복숭아·포도·청포도', 소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이고 탄력감을 2배 높인 '더 탱글 마이구미' 등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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