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내친김에 2주 연속 타이틀 방어 성공하나?..두산 매치플레이 2연패 도전 [KLPGA]

하유선 기자 2022. 5. 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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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초반 찾아온 고비를 넘고 지난 주말 첫 승을 달성한 박민지(24)가 내친김에 '2주 연속 타이틀 방어 성공'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6승을 쓸어 담았던 박민지는 2022시즌 들어 지난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공동 28위에 그치고, 타이틀 방어전이던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선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기권했다.

하지만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을 기점으로 흐름을 바꿨고, 소속사 대회 타이틀 방어로 시즌 첫 우승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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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민지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이번 시즌 초반 찾아온 고비를 넘고 지난 주말 첫 승을 달성한 박민지(24)가 내친김에 '2주 연속 타이틀 방어 성공'이라는 진기록에 도전한다.



오는 18일부터 닷새 동안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박민지는 2연패를 향해 뛴다. 



 



박민지는 1년 전 이 대회 마지막 날 오전 준결승전에서 지한솔(26)을 2홀 차로 제친 뒤 오후 결승전에서 박주영(31)을 3홀 차로 제치고 '매치퀸' 타이틀을 차지했다. 직전 대회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데 이은 2주 연속 우승이었다.



올해도 박민지가 지난주 NH투자증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비슷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지난 시즌 6승을 쓸어 담았던 박민지는 2022시즌 들어 지난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공동 28위에 그치고, 타이틀 방어전이던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선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기권했다. 하지만 메이저대회 KLPGA 챔피언십을 기점으로 흐름을 바꿨고, 소속사 대회 타이틀 방어로 시즌 첫 우승을 장식했다. 



그간의 마음고생을 속 시원히 털어낸 박민지는 지난해 강인한 승부사로 자리매김한 좋은 기억의 무대에서 다시 한번 정상 도전을 벌인다.



 



총 64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박민지 외에도 올 시즌 1승씩 거둔 장수연(28), 박지영(26), 유해란(21), 조아연(22)이 출격해 시즌 2승 고지 선점을 노린다.



특히 지난해 KLPGA 투어 첫 우승의 문턱에서 발길을 돌리며 준우승한 박주영(32)도 설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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