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136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989명↑

광주 881명, 전남 1255명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하루 전날인 30일 광주 북구 보건소 접종실에서 의료진이 소아용 백신을 점검하고 있다.(북구 제공)2022.3.30/뉴스1 © News1 정다움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136명이 추가됐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16일) 광주에서 881명, 전남 1255명 등 21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1147명보다 989명 늘어났다.

광주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으로 662명은 병원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됐다.

치료 중이던 1명이 숨져 확진 사망자는 549명으로 늘었다.

19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이 중 위중증 환자는 10명으로 확인됐다.

전남은 최근 1000여명을 웃돌다가 15일 505명 발생으로 감소세를 보이는가 싶더니, 다시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다.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순천 227명, 여수 168명, 목포 167명, 광양 130명, 무안 66명, 나주 54명, 완도 48명, 해남 47명, 고흥 46명, 장성 40명, 화순 36명, 담양·장흥 각 27명, 보성 28명, 영암 26명, 영광 24명, 신안 23명, 곡성 19명, 진도 18명, 구례 15명, 함평 12명, 강진 7명이다.

전남에서도 치료 중이던 환자 1명이 숨져 확진 사망자는 432명이 됐다.

20명이 위중증 환자로 분류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병원 신속항원검사에서 1000명(79.7%)이 확진됐다.

h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