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향후 신작은 '글쎄'..목표가 65만→53만원 -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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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53만원으로 하향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동사 1분기 실적을 통해 리니지 IP(지적재산권) 기반 라이브 게임의 매출 지속성을 확인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리니지W 2분기 매출 하향 안정화가 전작인 리니지M과 리니지2M 흐름과 유사할 것으로 관측돼 동 게임은 전 분기 대비 40% 감소하면서 영업이익 레벨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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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53만원으로 하향했다. 이번 분기 실적에서 리니지 기반의 매출 지속성은 확인했으나 신작 지연 문제가 향후 매출 성장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동사 1분기 실적을 통해 리니지 IP(지적재산권) 기반 라이브 게임의 매출 지속성을 확인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리니지W 2분기 매출 하향 안정화가 전작인 리니지M과 리니지2M 흐름과 유사할 것으로 관측돼 동 게임은 전 분기 대비 40% 감소하면서 영업이익 레벨을 제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리니지W 2권역 출시는 기존 3분기에서 4분기로 이연되면서 동 게임에 대한 매출 인식을 기존 3분기 기중에서 내년 1분기 초로 변경했다"며 "이에 올해 예상 매출 성장성을 낮추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사 주력 신작인 TL(Throne and Liberty)은 전투 시스템이 리니지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사용자 비판을 감안할 때 새로운 게임성을 추가해 긍정적 유저 피드백을 확대시켜야 할 것"이라며 "또 카치아(CACCIA) 시네마틱 영상에서 구현된 디지털 휴먼 기반의 메타버스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적극적 투자를 할 필요가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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