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1Q 호실적..본업 호조세 지속에 목표가↑-유진

김소연 2022. 5. 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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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7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본업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겉으로 보기에는 일회성에 의한 서프라이즈로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본업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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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7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본업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익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9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3.1% 상향 제시했다. 에스엠 현재 주가는 16일 기준 6만1300원이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스엠의 1분기 매출액은 1694억원,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며 “이번 분기에는 여러 일회성 요인이 있는데 게임사와의 계약조건 변경에 따른 일회성 로열티매출 150억원이 반영됐다. 임직원 스탁그랜트 관련 일회성 비용 139억원, 사옥이전에 따른 경상비용 20억원이 별도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본업에서는 NCT Dream 정규앨범 발매 효과로 음반·음원 매출이 증가했고, 오프라인 활동 재개에 따른 광고 및 중국활동이 더해지며 출연 매출이 크게 증가해 외형이 확대됐다고 판단했다.

본업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겉으로 보기에는 일회성에 의한 서프라이즈로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본업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분기부터 오프라인 활동이 이제 시작으로 이익 추정치는 상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에는 NCT Dream의 리패키지와 NCT 127 돔투어 5회, 일본에서는 여전히 전설인 동방신기 팬미팅 21회, 보아 스페셜 앨범 및 공연, 슈퍼주니어 일본 팬미팅 등 일본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활동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오프라인 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연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영업외다단에서도 수익성을 훼손하던 비핵심 자회사들을 정리하며 구조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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