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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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은 도내 일반고 교육역량 제고를 위해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학교의 학급 수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급한다.
필수과제는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수업 및 평가 혁신, 꿈을 키우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원 역량 강화 총 4개 영역이다.
학교별 자율 교육 프로그램은 학력 향상과 수요자 중심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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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도내 일반고 교육역량 제고를 위해 '고교 교육력 도약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사업을 추진하면서 계획서 수립, 프로그램 선정, 관리 등에 학교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위해 학교의 학급 수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급한다. 총 52개교(공립 35개교, 사립 15개교, 국립 2개교)에 40억8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 학교는 필수과제, 자율과제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필수과제는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수업 및 평가 혁신, 꿈을 키우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원 역량 강화 총 4개 영역이다.
선택형 교육과정운영은 진로·학업 설계 워크북 등을 활용하는 학생선택형, 교과특성화학교 관련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이 있다.
수업 및 평가 혁신은 학생 대상 교실 속 학습 코칭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 자기주도성을 키우게 한다.
꿈을 키우는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주도 동아리와 봉사활동, 학생 진로진학 연계프로그램이다. 교원 역량 강화는 맞춤형 교원연수 등을 운영한다.
자율과제는 학교별 자율 교육 프로그램, 지역연계 특성화 프로그램 등으로 나눠 운영한다.
학교별 자율 교육 프로그램은 학력 향상과 수요자 중심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연계 특성화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지역사회 교육 활동 참여 과정으로 시행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 등 다양하게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학생맞춤형 교육과정 실현과 다양한 학습기회 보장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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