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단기 실적 기대감 낮아..목표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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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7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단기 실적 기대감은 낮다고 봤다.
문 연구원은 "현 주가는 주가순이익비율(PBR) 0.4배 수준으로 지난 5년간 최저점에 해당(2020년 제외)하는 만큼 주가의 추가 하방 리크스는 제한적"이라면서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주가는 단기 횡보 국면을 예상하나 실적 개선이 나타나는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 기대감과 주가 상승 요인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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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신영증권은 17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단기 실적 기대감은 낮다고 봤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지만 목표가는 기존 9000원에서 8000원으로 낮췄다. 전날 기준 종가는 6440원이다.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 환율 효과와 평균판매단가(ASP) 인상 효과에 힘입어 기대치에 부합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운반비 부담 여파로 2개 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예상보다 큰 영업적자를 냈다. 문용권 연구원은 “운반비 부담 지속에 따라 2분기에도 감익이 지속되며 실적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단 2개 분기 연속으로 해당 분기 최대 매출 신기록을 경신한 만큼 운반비 비용 하락 시 이익 개선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1분기 운반비는 전년비120% 증가했으며, 이는 1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비 11%포인트 하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따라서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운반비 부담 완화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넥센타이어가 운반비 부담 지속 여파로 2분기까지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적자 지속에 따라 2022년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 상으로의 매력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역대 분기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만큼 적자 요인으로 작용 중인 운반비 부담이 줄어드는 하반기부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문 연구원은 “현 주가는 주가순이익비율(PBR) 0.4배 수준으로 지난 5년간 최저점에 해당(2020년 제외)하는 만큼 주가의 추가 하방 리크스는 제한적”이라면서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주가는 단기 횡보 국면을 예상하나 실적 개선이 나타나는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 기대감과 주가 상승 요인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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