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예상보다 더 좋았던 1분기..2분기까지 호실적-이베스트

오정은 기자 2022. 5. 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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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대원제약에 대해 오미크론 확산으로 1분기 감기약 처방이 늘며 깜짝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 1171억원(전년비 +56.1%), 영업이익 139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105억원(흑자전환)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이 코로나 이전(2019년) 수준보다도 개선됐으며 1분기는 계속되는 확진자 증가, 오미크론의 계절성 감기화, 재택치료로 감기약 처방 증가, 예방용 일반의약품 구비 등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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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대원제약에 대해 오미크론 확산으로 1분기 감기약 처방이 늘며 깜짝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강하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 1171억원(전년비 +56.1%), 영업이익 139억원(흑자전환), 당기순이익 105억원(흑자전환)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이 코로나 이전(2019년) 수준보다도 개선됐으며 1분기는 계속되는 확진자 증가, 오미크론의 계절성 감기화, 재택치료로 감기약 처방 증가, 예방용 일반의약품 구비 등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검사 시에 처방되는 감기약(호흡기계 전문의약품) 수요 급증, 소아 확진자에게 '키즈용 제품' 선호도가 높아 콜대원 키즈의 수요 증가 등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왔다"며 "하지만 호흡기계 제품 매출 회복은 코로나19 이전 단계를 회복한 것이기 기저 효과로 일회성인 고점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5월까지도 1분기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어 2분기까지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 1021억원, 영업이익 115억원, 당기순이익 92억원을 전망한다"고 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새정부의 정책 중 가장 각광받고 있는 헬스케어, 디지털헬스케어의 트렌드에 맞춰 의료 정보 공유 플랫폼을 선보였다.

강 연구원은 "로컬의원 영업력 1위로서 보건의료 전문가들을 위한 플랫폼 개설은 차후 성장동력으로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후 디지털 마케팅에도 의미가 있겠다"고 판단했다.

그밖에 극동에치팜의 건기식을 자사 OTC(일반의약품) 제품과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약 8~10가지의 건기식을 선보이며 '장대원(건기식 브랜드 이름)' 시리즈의 매출성장 규모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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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은 기자 agentlittl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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