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준, '신분 발각 위기' ♥강한나에 "낭자를 버리려하오" 눈물('붉은 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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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이준이 강한나를 지키기로 결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유정(강한나 분)이 신분이 들통날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는 유정에게 "좌상은 파직이나 낭자는 참형이오"라며 유정의 신분이 발각될 것을 염려했다.
서씨를 데리고 입궐해 유정의 신분을 오해하게 하는 분란을 일부러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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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붉은 단심' 이준이 강한나를 지키기로 결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유정(강한나 분)이 신분이 들통날 위기에 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이준 분)는 박계원(장혁 분)의 질녀로 입궐한 숙의 박씨가 유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유정은 "선비님이 전하라는 걸 알았다면, 날 구해준 분이 세자라는 걸 진작 알았다면 죽을 마음으로 입궐하지 않았을 겁니다. 몇 년 동안의 그 보름 동안 왜 말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고백했을 때 말했어야지요. 그때라도 말했으면 이 구차한 마음을 끊어냈을 겁니다"라고 토로했다.
이태는 "이 일로 낭자가 죽을 수도 있소"라며 걱정했다. 유정은 "지금 제게는 제 목숨보다 선비님이 더 중요합니다. 선비님이 저를 아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아십니까. 저를 더 믿으셨어야 했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태는 유정에게 "좌상은 파직이나 낭자는 참형이오"라며 유정의 신분이 발각될 것을 염려했다.
박계원 내외는 어릴 적 질녀를 키웠다는 이모 서씨의 입을 막기 위해 계략을 세웠다. 서씨를 데리고 입궐해 유정의 신분을 오해하게 하는 분란을 일부러 만든 것. 서씨는 눈앞에 유정을 두고도 숙의 박씨를 찾았다. 이 일로 신하들은 숙의 박씨가 신분을 사칭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사 과정에서 서씨가 자결까지 하자 의심은 더욱 커졌다. 여기에 박계원까지 나서 "사직을 요청하오니 윤허하여 주시옵소서. 가문의 추문으로 인해 왕실의 명예를 떨어뜨렸사오니 이는 죽어 마땅하옵니다"라고 거들었다.
이태는 대전 밖 무릎 꿇은 박계원에게 다가가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가"라고 조용히 물었다. 박계원은 "숙의를 받아주시옵소서. 전하께서 숙의의 신분을 인정해 주시옵소서"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신하들은 유정의 신분을 확실히 하기 위해선 배꼽 근처 반점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정은 후궁의 몸으로 아무나에게 몸을 내보일 수 없다며 거부했다. 이에 신하들은 유정의 몸을 확인할 수 있는 건 지아비인 이태뿐이라며 이태에게 직접 배꼽 반점을 확인해달라 주청했다.
이태는 이번 일이 박계원의 계략임을 알고 분노했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인 유정을 버릴 수도 없었다. 이태는 유정을 찾아가 "과인은 이제 낭자를 버리려하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신하들에게는 "숙의 박씨는 좌의정 박계원의 질녀 박씨가 맞소"라고 하며 유정을 박계원의 질녀로 인정해 유정을 지키는 길을 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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