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원가 상승 부담..가격 추가 인상 필요-신한금융투자

김사무엘 기자 2022. 5. 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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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농심이 원가 부담을 상쇄하고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제품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17일 분석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농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7363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34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각종 비용 상승(원재료, 광고비, 물류비 등)을 국내외 가격 인상 효과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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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농심이 원가 부담을 상쇄하고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제품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1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6만원으로 기존보다 8% 하향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농심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한 7363억원,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34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각종 비용 상승(원재료, 광고비, 물류비 등)을 국내외 가격 인상 효과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라면과 스낵의 주요 원재료인 소맥뿐만 아니라 팜유, 포장재 등의 원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고 달러 강세도 이어지고 있어 2분기부터 원가 부담이 심화할 것"이라며 "수익성 방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절실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격 인상 이외에는 해외 사업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22%, 38%가 해외로부터 창출되며 이익 기여도가 상승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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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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