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출신 투수, 코로나19 여파로 친정팀 맞대결 무산

손찬익 2022. 5. 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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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출신 로비 레이(시애틀 매리너스)가 전 소속 구단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3연전에 동행하지 않는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더 스코어' 보도에 따르면 레이는 토론토 3연전 원정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구단 측은 토론토 원정 3연전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을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토론토에서 뛰면서 13승 7패 평균 자책점 2.84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레이는 시즌 후 FA 자격을 얻고 시애틀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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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사이영상 출신 로비 레이(시애틀 매리너스)가 전 소속 구단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3연전에 동행하지 않는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 '더 스코어' 보도에 따르면 레이는 토론토 3연전 원정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캐나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정 경기를 위해 토론토를 방문하는 선수들도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아 입국을 하지 못하면 서비스 타임은 물론 급여도 받지 못한다. 

구단 측은 토론토 원정 3연전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들을 공개하지 않았다. 레이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으로 참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토론토에서 뛰면서 13승 7패 평균 자책점 2.84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레이는 시즌 후 FA 자격을 얻고 시애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조건은 5년 1억1500만 달러. 

성적은 기대 이하. 레이는 올 시즌 8경기에 나서 4승 3패 평균 자책점 4.62로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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