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정태춘·박은옥 음악 다큐멘터리 내일 개봉

한국 포크 음악의 전설이죠, 정태춘 박은옥 씨가 극장 영화로, 또 TV 프로그램으로 잇달아 근황을 전합니다.

소식 만나보시죠.

["무엇을 보았니 아들아 나는 깃발 없는 진압군을 보았소."]

정태춘 씨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이 내일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1978년 데뷔한 정태춘 씨는 서정적인 곡을 쓰는 가수이자 자유와 인권이 침해되는 곳에선 반대 목소리를 내는 운동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는데요.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음악 다큐멘터리로 주인공의 삶과 아내 박은옥 씨와의 동행 등이 담겼습니다.

아울러 정태춘 박은옥 씨는 오늘 오전 (8시 25분)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도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와 라이브 무대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