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아스널 챔스 진출 희망, 사라졌다"

박대성 기자 2022. 5. 1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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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4위를 지키지 못했다.

현재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37경기 21승 3무 13패로 총 승점 66점을 확보했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까지 한 경기 남은 상황에 사실상 자력 진출이 불가능하다.

토트넘이 노리치시티 원정에서 승점 1점만 확보해도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좌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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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4위를 지키지 못했다. 자력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할 수 없게 됐다.

아스널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세임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로 졌다. 토트넘과 북런던더비에 이어 2연패로 추락하면서 5위로 떨어졌다.

팽팽한 전반전을 지나 후반전에 연속 골을 허용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이렇다 할 공격 패턴을 만들지 못했고, 후반 11분 벤 화이트의 자책골로 실점했다. 라카제트, 페페 등을 투입해 공격에 고삐를 당겼고, 외데고르가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아스널은 사실상 수비 두 명만 배치한 채 공격에 집중했다. 하지만 위협적이지 않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조직적인 역습으로 아스널을 흔들었다. 후반 40분에 기마랑이스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면서 아스널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뉴캐슬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해야 했지만 결국 패배했다. 현재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37경기 21승 3무 13패로 총 승점 66점을 확보했다. 토트넘과 2점 차이다. 프리미어리그 최종전까지 한 경기 남은 상황에 사실상 자력 진출이 불가능하다.

경우의 수는 최종전에서 토트넘의 패배다. 하지만 토트넘은 꼴찌로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시티를 만난다. 반면 아스널은 잔류권에 있지만 강등권과 승점 2점 차이 에버턴을 상대한다. 상대 팀 동기부여 측면에서 토트넘이 더 유리하다.

토트넘이 노리치시티 원정에서 승점 1점만 확보해도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좌절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아스널-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 끝난 뒤에 "모든 게 끝났다. 아스널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이 그들의 손을 떠났다. 토트넘이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챔피언스리그에 나간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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