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테라 블록체인 복사해 새 네트워크 만들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산 가상자산인 루나와 테라USD(UST)를 개발한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또 다른 블록체인을 만들겠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권 CEO는 이날 게시물에서 "실패한 테라USD 코인을 없애고 테라 블록체인의 코드를 복사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나 테라 블록체인을 복사하자는 권 CEO의 새로운 제안을 두고 많은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희망적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한국산 가상자산인 루나와 테라USD(UST)를 개발한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또 다른 블록체인을 만들겠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권 CEO는 이날 게시물에서 “실패한 테라USD 코인을 없애고 테라 블록체인의 코드를 복사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테라 생태계 부활 계획을 직접 내놓은 것이다.
그는 이어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토큰을 핵심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테라 블록체인에서 거래 주문을 냈던 컴퓨터 소유자들, 여전히 테라USD를 갖고 있는 사람들 등 테라 지지자들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테라 블록체인을 복사하자는 권 CEO의 새로운 제안을 두고 많은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희망적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일중 이틀 지각?" 사상 첫 출퇴근 대통령, 근태 관리 어떻게[궁즉답]
- "윤석열, 신발 산 게 근무냐…'24시간 업무' 궁색" 김어준 비판
- "전자발찌 인증하면 저녁 공짜"…당근마켓 '전과자 모임' 논란
- "하늘나라에선 사기치지마"…인천 오토바이 매장서 살인사건
- 조민아 "쇼크로 정신 잃어"… 무슨 일?
- 배윤정, 11살 연하 남편과 갈등 고백 "죽고 싶었다"…오은영 '진단'
- '청년 1억 통장' 출시도 안했는데...정보 카페에 수천명 '와글와글'
- "맥주병 수액에 녹슨 주삿바늘"…北 취약한 의료환경 우려
- '텅빈 마트 매대'..식용유發 물가 대란 오나
- 루나 투자자 손실 눈덩이…"실태 파악도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