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1호 자(子)펀드..200억 규모

유재형 2022. 5. 1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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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경상남도, 한국모태펀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조성한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1호 자(子)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고 17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200억원이며 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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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경상남도, 한국모태펀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조성한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가 1호 자(子)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고 17일 밝혔다.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의 1호 자(子)펀드는 비엔케이벤처투자㈜가 ‘조성한 '비엔케이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이다.

펀드 규모는 200억원이며 지역의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된다.

울산·경남 지역과 규제자유특구, 물 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중점 투자할 예정으로, 기술력은 뛰어나나 자금난에 시달리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자생적인 지역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모태펀드, 공공기관, 지자체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지역 기반의 모(母)펀드이다. 부산시와 충청권에 이어 전국 세 번째로 조성됐다.

지난 2021년 12월에 1차 출자공고를 통해 총 400억원 규모의 2개 자(子)펀드를 운용할 투자사로 비엔케이벤처투자㈜, ㈜경남벤처투자를 선정했다.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매년 400억원씩 총 1200억원 규모로 6개 자(子)펀드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까지 운용 중인 5개의 벤처펀드에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더해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신규 출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 투자 생태계를 보다 견고히 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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