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남편 비, 제주살이 욕심 "은퇴하면 요리 전문적으로 배우고파"(이번주도)[어제TV]

박정민 2022. 5. 1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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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요리, 제주 살이에 욕심을 드러냈다.

5월 16일 방송된 ENA·tvN STORY '이번 주도 잘 부탁해'에서는 비, 싸이퍼 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창석, 성동일, 비, 탄은 제주 서쪽 전통 청주를 맛봤다.

비는 제주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숙소에 도착해 "편안하고 안락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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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비가 요리, 제주 살이에 욕심을 드러냈다.

5월 16일 방송된 ENA·tvN STORY ‘이번 주도 잘 부탁해’에서는 비, 싸이퍼 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창석, 성동일, 비, 탄은 제주 서쪽 전통 청주를 맛봤다. "아무 냄새도 안 난다"고 말한 비는 한 입 마신 후 "고소하다"고 평가했다. 고창석 역시 "코로는 향이 안 느껴지는데 마시니까 향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너의 마음에'라는 의미를 지닌 특별한 전통주도 맛봤다. 비는 "이 정도면 음료수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성동일은 "청주에 과일향이 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고창석은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인이 추천하는 안주는 돼지고기 두루치기, 회, 맑은 어묵탕이었다. 비는 "좋은 곳에서 스테이크 썰면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동일은 "스테이크 누가 할 건데"라고 물었고 비는 탄을, 탄은 고창석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제주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숙소에 도착해 "편안하고 안락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런 집,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만약 회사 정리하고 와서 여기서 살라고 하면 무조건 산다. 하루가 빨리 간다. 자고 일어나서 옷을 벗고 운동하는 거다. 운동 끝나고 한 잔 때리고 돗자리 깔고 누웠다가 샤워하고 자고"라며 미래를 상상하며 행복함에 젖었다.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안주 준비를 시작했다. 비는 음식을 준비하며 "전 은퇴하고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워볼까 봐요"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성동일은 "지훈이가 요리를 잘하니까 너무 좋다. 부지런도 하지. 돌이켜 보면 탄이 네가 힘들겠다"고 웃었다.

그러자 비는 "탄이가 정말 착하다. 보면 '제가 할게요' 그러는데"라며 꼰대 발언을 했고 고창석은 "방송 나가면 탄이가 아니라 지훈이가 걱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창석은 톳두부무침, 성동일은 묵은지 돼지 두루치기, 비는 소고기 안심스테이크, 어묵탕까지 푸짐한 페이렁이 완성됐다. 고창석 지인 찬스로 얻은 돼지고기 산적(돗괴기적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성동일은 "이게 너무 맛있어서 술맛을 느낄 수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창석은 "식었는데도 이런데 바로 구웠으면"이라며 입맛을 다셨다.

방송 말미 성동일은 비에게 "나 부탁이 있다. 너 핑계 대고 효리 씨 얼굴 한번 보고 싶다. 목소리나 한번 들려줘라"라고 말했다. 앞서 성동일은 비행기에서 이효리를 만났다고 자랑했다. 성동일은 "갈 때 간다고 보고해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비는 "누나가 전화를 잘 안 받는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살기 때문에 일단 문자를 보내놓겠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나중에 기회 되면 이효리 씨한테 인사 못하고 떠났다고 꼭 전해드려"라고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ENA·tvN STORY ‘이번 주도 잘 부탁해’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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