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물려 병원行? "피나는 것 같아" 장도연 걱정 역대급 센 개 '긴장' (개훌륭)[어제TV]

유경상 2022. 5. 1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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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를 부른 역대급 센 개의 등장에 강형욱이 병원행이 예고됐다.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역대급 센 개 진도 시바 믹스 라오가 출연했다.

강형욱은 "꽤 오랜 시간 보호자님에게 화풀이를 해 왔다"며 라오를 만지지 못하게 했고 그것만으로도 라오는 풀이 죽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강형욱이 보호 장갑을 끼고 라오와 대치하다가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장도연이 "피나는 것 같다. 피 많이 나는 것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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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를 부른 역대급 센 개의 등장에 강형욱이 병원행이 예고됐다.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역대급 센 개 진도 시바 믹스 라오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만난 고민견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진돗개와 일본 천연 기념물 시바 믹스견 라오. 진도 시바 믹스 라오는 1년 10개월 된 수컷으로 누나 보호자는 12년간 키우던 요크셔테리어가 하늘나라로 간 뒤 홀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할머니를 위한 선물로 라오를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왔다고 밝혔다. 할머니는 라오를 강순이라고 불렀다.

누나 보호자가 라오 밥을 먹이고 산책을 다녀온 뒤 출근하면 이후는 라오와 할머니만의 시간. 누나 보호자와 라오가 단 둘이 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다른 사람이 있으면 문제가 생겼다. 가장 큰 문제점은 외부인이 들어오면 무섭게 짖으며 점프까지 하는 공격성. 라오의 공격성 때문에 지인들도 집에 오지 못했고 라오는 할머니에게도 공격성을 보였다.

할머니는 식사 중 떨어진 것을 주우려다 라오에게 손가락을 물렸다. 이후 누나 보호자는 라오와 할머니의 공간분리를 했지만 라오는 집을 찾아온 사촌 언니에게도 공격성을 드러냈고 누나 보호자는 이를 막으려다 팔을 물려 꿰맸다. 고모도 라오에게 발을 물리며 피해자가 속출한 상태.

할머니는 라오가 어릴 때는 귀여워했지만 이제 무서워하며 다른 데로 보내길 바랐고 누나 보호자는 라오를 계속 키우길 바랐다. 상황을 접수한 이경규와 장도연이 먼저 라오를 만나러 갔고 라오는 역대급 짖음과 공격성으로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누나 보호자도 라오에게 겁을 먹었다.

강형욱은 장도연에게 라오와 기싸움을 하게끔 했고 계속 짖는 라오의 모습에 “너무 짖는 게 습관이 됐다”고 탄식했다. 이어 강형욱은 “여기 나오는 개들이 짖으면 움찔거리는 보호자를 경험한 애들이 많다. 짖어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만 가르쳐 줘도 제가 편하다”고 말했다.

뒤이어 강형욱이 직접 누나 보호자에게 목줄을 짧게 잡고 라오를 통제하게 했다. 강형욱은 “꽤 오랜 시간 보호자님에게 화풀이를 해 왔다”며 라오를 만지지 못하게 했고 그것만으로도 라오는 풀이 죽었다. 라오는 공격성을 드러내면 방 안에 격리되거나 간식을 얻는 등 오히려 보상을 받아온 상황. 누나 보호자는 “훈련이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강형욱이 의자 다리에 목줄을 묶고 라오와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난 상태.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강형욱이 보호 장갑을 끼고 라오와 대치하다가 비상사태가 벌어지고 장도연이 “피나는 것 같다. 피 많이 나는 것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강형욱이 병원을 찾는 모습까지 더해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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