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원로 지질학자 정창희 서울대 교수
입력 2022. 5. 17.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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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질학의 초석을 놓은 정창희 서울대 명예교수(사진)가 15일 별세했다.
상공부 중앙지질광물연구소 지질과장을 지낸 뒤 1952년부터 1986년까지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고인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지질학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국내 석탄층을 찾는 새 탐사 기준을 제시해 국내 석탄 자원 확보에 기여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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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질학의 초석을 놓은 정창희 서울대 명예교수(사진)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102세.
1920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양 대동공업전문학교를 나온 후 일본 홋카이도제국대 이학부를 졸업했다. 상공부 중앙지질광물연구소 지질과장을 지낸 뒤 1952년부터 1986년까지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1974년부터 3년간 대한지질학회 제17대 회장을 지냈다.
고인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지질학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국내 석탄층을 찾는 새 탐사 기준을 제시해 국내 석탄 자원 확보에 기여했다. 2018년 한국 첫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당시 생존 유공자 중 최연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영결식은 대한지질학회장으로 엄수된다. 유족으로는 아들 정나열 나현 씨와 딸 나희 나미 씨, 사위 김호철 장유진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1920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양 대동공업전문학교를 나온 후 일본 홋카이도제국대 이학부를 졸업했다. 상공부 중앙지질광물연구소 지질과장을 지낸 뒤 1952년부터 1986년까지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1974년부터 3년간 대한지질학회 제17대 회장을 지냈다.
고인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지질학 체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국내 석탄층을 찾는 새 탐사 기준을 제시해 국내 석탄 자원 확보에 기여했다. 2018년 한국 첫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당시 생존 유공자 중 최연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영결식은 대한지질학회장으로 엄수된다. 유족으로는 아들 정나열 나현 씨와 딸 나희 나미 씨, 사위 김호철 장유진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8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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