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교회서 또 총기 난사

이선정 기자 2022. 5. 1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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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곳곳에서 총기 참사가 이어졌다.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남부 오렌지카운티 라구나우즈시의 제네바 장로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같은 날 텍사스주 휴스턴의 벼룩시장에서도 총기 난사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전날 뉴욕주 버팔로의 한 슈퍼마켓에서는 10대 백인 우월주의자가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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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 5명 부상.. 용의자 체포

- 같은 날 텍사스서 총격 5명 사상

지난 주말 미국 곳곳에서 총기 참사가 이어졌다. AP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남부 오렌지카운티 라구나우즈시의 제네바 장로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경찰은 60대 아시아계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으며, 부상자 5명 중 4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사건 당시 교회에 있던 신도 대부분이 대만계였다. 같은 날 텍사스주 휴스턴의 벼룩시장에서도 총기 난사로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15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구나우즈시의 한 교회. AP 연합뉴스


전날 뉴욕주 버팔로의 한 슈퍼마켓에서는 10대 백인 우월주의자가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사망했다. 총격 현장이 대부분 흑인이 사는 주거지역으로 사망자 10명 모두 흑인이었다. 경찰은 18살 소년 페이튼 젠드런을 용의자로 체포하고, 인종적 동기에 의한 사건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지난 14일 시카고 관광명소인 밀레니엄파크에서도 총격이 벌어져 10대 소년이 총에 맞아 숨졌다. 또 13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는 미국프로농구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 사이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가 총격으로 이어져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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