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학관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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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과학기술문화플랫폼 구축을 위해 '포항과학관' 건립에 본격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오전 시청에서 '포항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전문과학관으로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향후 정부의 공모사업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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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과학기술문화플랫폼 구축을 위해 ‘포항과학관’ 건립에 본격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오전 시청에서 ‘포항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대학교와 연구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과업 수행내용 및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용역은 올 연말까지 시행된다. 포항과학관 건립 당위성 도출과 포항과학관의 비전, 목표 및 추진전략 수립, 타당성 검토 및 파급효과 분석 등을 내용으로 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전문과학관으로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향후 정부의 공모사업에 대응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4차 과학관육성 기본계획’(2019~2023)에 따르면, 지역별로 주요 관람객에 맞춘 특성화된 과학관 설립·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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