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2022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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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계명대학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22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측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사업 전환이나 디지털 접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9월 설립한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은 디지털멘토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을 대학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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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측은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사업 전환이나 디지털 접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기 과정은 6월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하며 4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기 과정은 9월~11월 진행하며 8월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융합해 네이버 등 국내 이커머스 진출을 비롯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이커머스 접목과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등을 통한 소상공인 e(전자상거래·이커머스)-비즈니스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대학은 지난해 처음 진행한 소상공인 온라인특성화대학 사업을 통해 51명의 사업자가 수료해 e-비즈니스 사업 진출을 위한 계기가 됐다. 지난 3년 동안 예비 창업패키지, 초기 창업패키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지원사업, 이노캠퍼스지원사업 등을 통해 262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 764억원과 553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기도 했다.
창업기업 투자유치도 43여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글로벌창업대학원에 글로벌 e-비즈니스창업학과를 개설하고 국내외 온라인 진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설립한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은 디지털멘토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을 대학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김창완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e-비즈니스 교육과 창업 지원 경험과 인프라를 집중해 소상공인들이 이커머스 비즈니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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