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원주지선 남성 비례대표 탄생 여부 주목

정태욱 2022. 5. 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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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원주 지방선거에서 도내 유일의 남성 비례대표 기초의원이 탄생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6·1원주 지선 기초의원 비례대표 정수는 총 4명으로, 모두 6명의 후보가 확정돼 본선에 진출한다.

강원 제1호 남성 비례대표 기초의원은 민주당 소속 김병석 현 원주 도의원이다.

김병석 도의원이 지난 2010년 제6대 원주시의회에 민주당 비례대표로 입성, '도내 기초의원 비례대표=여성'이라는 공식이 처음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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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비례 정수 총 4명, 6명 본선
국힘 신익선 당내 3명중 2순위
당선 땐 도내유일 남성 기초비례

6·1원주 지방선거에서 도내 유일의 남성 비례대표 기초의원이 탄생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

6·1원주 지선 기초의원 비례대표 정수는 총 4명으로, 모두 6명의 후보가 확정돼 본선에 진출한다.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3명, 한국복지당 1명 등이다.

특히 이중 남성 후보 1명이 포함돼 이목이 쏠린다. 국힘 신익선(58·사진)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당내 비례대표 후보 3명 중 2순위를 받았다. 최근 대통령 선거 후 국힘이 상승 분위기인 데다 기초의원 정수 확대로 비례대표 정수 역시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면서 당선 확률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명이 모두 당선돼도 국힘 후보 2명이 입성할 수 있어 가능성을 더하고 있다.

신익선 후보가 당선되면, 이번 선거에서 도내 유일의 남성 기초의원 비례대표가 된다. 역대 도내 기초의회에서는 두번째다. 강원 제1호 남성 비례대표 기초의원은 민주당 소속 김병석 현 원주 도의원이다. 김병석 도의원이 지난 2010년 제6대 원주시의회에 민주당 비례대표로 입성, ‘도내 기초의원 비례대표=여성’이라는 공식이 처음 깨졌다. 12년 만에 또 다시 남성 기초의원 비례대표가 진입할 것으로 보이면서 향후 도내 기초의원 비례대표 지형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선거가 첫 출마인 신익선 후보는 “선거기간 당 승리를 위해 혼신을 다해 뛰겠다”며 “당선되면 그동안 쌓아온 경험, 인맥 모든 것을 원주 발전을 위해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학성초·중, 원주고, 강원대를 졸업했다. 원주을 당협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이며, 거주지는 지정면이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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