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장 무소속 후보 잇단 사퇴 '선거판 재편'

구정민 2022. 5. 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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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삼척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들이 잇따라 사퇴하고 다른 후보들과의 단일화를 선택하면서 선거판이 재편되고 있다.

삼척시장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대수 후보는 16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와 단일화했다.

무소속 시장 후보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삼척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후보(기호 1)와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기호 2), 무소속 안호성 후보(기호 5)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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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수·김형우 무소속 후보
각각 박상수·김양호와 단일화
3파전 압축, 본격 선거전 돌입

6·1 지방선거 삼척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들이 잇따라 사퇴하고 다른 후보들과의 단일화를 선택하면서 선거판이 재편되고 있다.

삼척시장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대수 후보는 16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와 단일화했다. 김대수 후보는 이날 “삼척 미래 발전을 견인할 박상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이번 선거에 나서지 않고 선대위 삼척미래발전전략추진위원장을 맡아 돕기로 했다”며 선관위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앞서 무소속 김형우 후보는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후보와의 단일화를 선택하면서 사퇴했다. 김형우 후보는 당시 “삼척 발전을 위해 내놓은 본인의 공약과 가치관 등을 가장 잘 실현할 후보라는 판단에서 무소속 출마를 포기하고 김양호 후보 캠프 공동상임고문을 맡았다”고 밝혔다.

무소속 시장 후보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삼척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후보(기호 1)와 국민의힘 박상수 후보(기호 2), 무소속 안호성 후보(기호 5)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시의원 후보들은 최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도의원 제1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상용 후보(기호 1)와 국민의힘 조성운 후보(기호 2)가, 제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천성구 후보(기호 1)와 국민의힘 심영곤 후보(기호 2)가 각각 맞붙는다.

시의원 가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희창(1-가)·심재범(1-나)·김민철(1-다) 후보와 국민의힘 김재구(2-가)·서영일(2-나)·권정복(2-다)·양희전(2-라) 후보, 무소속 김억연(4)·이태진(5)·홍순근(6)·이영연(7)·김지영(8) 후보 등 모두 12명이 격돌한다. 시의원 나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혁준(1-가)·이광우(1-나) 후보와 국민의힘 김원학(2-가)·이영기(2-나)·정연철(2-다) 후보, 무소속 민동선(4) 후보 등 6명이 경쟁한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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