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막길 과속 위험' 거두농공단지 도로 개선

신재훈 입력 2022. 5. 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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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이 이어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춘천 거두농공단지 일대의 도로가 대폭 개선된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최근 동내면 거두농공단지 인근인 425-5 일대에서 '국도5호선 춘천거두농공단지 개선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도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면 거두농공단지 인근 내리막길에 교량을 만들어 직선화돼 내리막길 과속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대폭 완화,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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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교차로 구조 변경·교량 신설
▲ 홍천국토관리사무소가 내리막길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동내면 일원 도로 개선 공사에 들어갔다. 16일 거두농공단지 앞에 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김정호

내리막길이 이어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춘천 거두농공단지 일대의 도로가 대폭 개선된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최근 동내면 거두농공단지 인근인 425-5 일대에서 ‘국도5호선 춘천거두농공단지 개선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거두농공단지 앞 평면교차로를 다이아몬드식 입체교차로로 도로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입체교차로는 길이 45m, 폭 20m 규모다. 총 사업비는 92억원이다.

지난 11일부터 공사가 시작됐으며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공사기간 중에는 본선 도로를 차단하고 임시도로로 차량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도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되면 거두농공단지 인근 내리막길에 교량을 만들어 직선화돼 내리막길 과속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대폭 완화,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전망이다. 춘천IC 입구부터 동면까지 이어지는 외곽도로가 조성된 거두농공단지 인근은 내리막길 경사가 심해 교통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대두돼왔다.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공사로 인한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교통우회가도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학곡사거리 등 인근 10곳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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