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립박물관 3만6065명 방문 전년대비 85% 증가

박주석 2022. 5. 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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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의 올해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시립박물관의 올해 5월 첫째 주까지의 관람객은 3만6065명으로 지난해 1만9953명보다 8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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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숲길 숲속마켓' 활성화 효과

속초시립박물관의 올해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시립박물관의 올해 5월 첫째 주까지의 관람객은 3만6065명으로 지난해 1만9953명보다 85% 증가한 수치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 관람객은 4255명으로 지난 2005년 박물관 개관이래 역대 최대 일일 관람객을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세는 지난 4월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동안 실내공간의 방문을 꺼려했던 개인 관람객들과 그동안 운영되지 못했던 단체관람객 증가, 속초·고성·양양·인제 지역의 각 초교의 현장 체험학습 재개 및 인근 군부대 장병들의 지역 문화재 관람 행사 등으로 인한 관람객 증가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역내 유일의 벼룩시장인 ‘노리숲길 숲속마켓’의 활발한 운영도 증가세에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함께 시립박물관은 재정비 중인 이북 5도 가옥의 숙박체험이 이달 중 마무리돼 재개되면 가족단위 관람객의 증가는 물론 박물관 운영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단체관람객들의 특성을 분석해 각종 공연·이벤트 확대, 숲속마켓 셀러들의 다양화 및 이벤트 발굴 등 전시위주의 박물관에서 ‘생활 속 박물관’으로의 변모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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