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경제활성화·SOC 사업 주력 정책 대결

박현철 입력 2022. 5. 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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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화천지역에는 2파전 구도인 군수 후보들의 정책대결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세훈 후보는 '내일이 기대되는 화천'을 슬로건으로 "우리의 내일은 지역 경제활성화로, 지역 내 생산과 소득을 올리고 재정자립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유권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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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수 '2파전' 선거전 돌입
김, 어르신 주치의 제도 등 눈길
최, 중단없는 행정 마무리 피력

6·1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화천지역에는 2파전 구도인 군수 후보들의 정책대결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세훈 후보는 ‘내일이 기대되는 화천’을 슬로건으로 “우리의 내일은 지역 경제활성화로, 지역 내 생산과 소득을 올리고 재정자립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유권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또 어르신복지를 위해서는 주치의 제도도입, 간병인 비용지원, 대학병원과 연계한 의료서비스, 자녀 효도 방문 수당 지급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성장을 위해서는 공동체 농업플랫폼을 활용, 농산물 100% 수매를 약속했으며 농산물 안정기금 100억원 조성, 농촌일손지원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화천은 수도권 지자체와 인접 지자체에 비하면 발전이 많이 뒤쳐져 있고 부족하다”며 “이제 화천은 양적인 면과 질적인 면을 모두 품에 안고 힘차게 도약해야한다”고 말했다.

국민의 힘 최문순 후보는 ‘일 잘하는 군수’를 전면에 내세우고 “어르신을 잘 모시고 아이를 잘 키우는 화천으로 만들겠다”는 휴머니티 공약을 민선 6기부터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 도로·철도·교량 등 SOC사업에 중점 추진을 약속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지방도 461호선 확장, 화천대교 건설, 국도 56호선 개량사업, 중앙고속도로연장, 광덕터널 조성(사내~포천), 지방도 407호선 확장 등을 3선에 성공해서 마무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최문순 후보는 “중단없는 행정만이 현재 진행중인 SOC사업 대부분을 마무리할 수 있다”며 “초심의 열정 그대로 군민과 하나되어 행복한 삶, 풍요로운 화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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