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가입 추진' 스웨덴, 주내 국방장관 美의회·국방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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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신청하기로 한 스웨덴에서 국방장관이 이번 주 미국 의회와 국방부를 방문한다.
스웨덴 국방부는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페터르 훌트크비스트 국방장관이 이날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스웨덴의 나토 가입 추진 공식화 직후에 방미하는 훌트크비스트 장관은 오는 18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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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신청하기로 한 스웨덴에서 국방장관이 이번 주 미국 의회와 국방부를 방문한다.
스웨덴 국방부는 16일(현지시간)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페터르 훌트크비스트 국방장관이 이날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가 이날 야당 지도자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핀란드와 함께 나토에 가입하겠다고 밝힌 상황에서다.
스웨덴의 나토 가입 추진 공식화 직후에 방미하는 훌트크비스트 장관은 오는 18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만난다. 아울러 미국 의회 역시 방문, 다양한 의회 구성원을 만난다는 게 스웨덴 국방부의 설명이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는 미·스웨덴 방위 협력과 유럽 안보 상황, 중국의 국방 정책 및 이에 따른 미국과 스웨덴의 영향 등이 논의된다.
특히 스웨덴이 나토 가입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실제 가입 신청 이후 과도기 안전보장에 관한 논의가 면담 과정에서 오갈 가능성이 있다.
앞서 스웨덴 정부는 지난 13일 나토 회원국 합류에 따른 유럽 및 자국 안보 영향 등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과도기 스웨덴을 향한 러시아의 도발과 보복 조치"가 언급됐었다.
의회와 초당적 검토를 거친 해당 보고서는 러시아의 보복 조치에 대비해 다른 나토 회원국에 가입 추진 기간 안보 보장을 요청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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