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 당장 핵실험 하는 최악 상황 가정하고 대비"

신준명 2022. 5. 1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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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북한이 단기간에 7차 핵실험을 감행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오늘(16일) 군은 북한이 당장 핵실험을 벌이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대비하고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과 정보 당국은 그동안의 북한 동향을 볼 때 북한은 핵실험 준비를 상당히 진행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열린 열병식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전술핵 사용을 시사한 만큼 이번 핵실험은 소형화·경량화와 관련된 실험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 3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7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감지됐습니다.

다만, 지하 갱도에서 진행되는 핵실험의 특성상 실험 직전까지도 임박 징후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북 전문 매체와 전문가들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위한 물리적인 준비는 거의 끝냈고, 김 위원장의 정치적 결심만 남은 상황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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