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리포트' 배윤정, "산후우울증에 죽고 싶다 생각..'♥11살연하' 남편, 불편해져" [종합]

김예솔 2022. 5. 16. 2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윤정이 산후우울증을 고백했다.

16일에 첫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배윤정이 남편 서경환과 함께 오은영에 부부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윤정과 서경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배윤정은 아기를 돌보고 남편 서경환은 재택근무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배윤정이 산후우울증을 고백했다. 

16일에 첫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배윤정이 남편 서경환과 함께 오은영에 부부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윤정과 서경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배윤정은 9개월된 아들 서재율을 소개했다. 배윤정은 "결혼한지 3년차 됐다. 11살 차이다"라고 말했다. 서경환은 태국의 프로축구팀으로 데뷔해 현재 축구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배윤정은 "가벼운 동생으로 알고 지냈는데 2,3개월을 집 앞으로 찾아 오더라. 표현을 많이 해줘서 나중에 아내에게 되게 잘해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배윤정은 "내가 정말 힘들 때 남편이 없었다"라며 산후 우울증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서경환은 "눈치를 안 주는데 눈치를 보게 되고 한숨 쉬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배윤정은 "어느 순간부터 불편한 존재가 돼 간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배윤정은 아들의 울음소리로 아침을 시작했다. 배윤정은 식사를 준비하고 남편을 기다리다가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 남편은 20분 후에 등장했고 함께 식사를 하려고 하자 아들이 울기 시작했다. 하지만 남편은 핸드폰만 확인했고 배윤정은 급하게 일어나 아들을 안았다. 배윤정은 "빨리 먹어야 아기를 보니까 둘이 동시에 먹기가 힘들더라"라고 설명했다. 

서경환은 "축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데 아들이 태어나니까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을 늘리고 싶어서 집에서 재택근무를 시작했다"라며 오전에는 재택근무를 하고 오후에 밖으로 나가 축구강의를 한 후 저녁에 돌아와 아기를 돌보는 걸 돕는다고 말했다. 

배윤정은 "댄스 아카데미를 하고 있는데 매일 매일 출근해야하는데 못가고 있다. 주말에 제일 바빠서 가야하는데 아이를 시댁이나 친정에 맡기고 갔다. 하지만 친정어머니도 몸이 안 좋고 시어머니에게 계속 맡길 수도 없어서 집에서 일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배윤정은 아기를 돌보고 남편 서경환은 재택근무를 했다. 두 사람은 사소한 말다툼을 했고 서경환은 배윤정에 상처가 되는 말을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