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남편 서경환, 극단적인 말 많이 해" 고백

박하나 기자 입력 2022. 5. 16. 2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무가 배윤정이 남편 서경환과의 갈등을 털어놨다.

16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안무가 배윤정, 전 태국 프로 축구선수 출신 서경환 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냉랭한 분위기가 계속되던 중, 배윤정은 재택근무 중인 남편에게 저녁 식사로 라면을 제안했고, 업무를 하느라 제대로 듣지 못한 서경환은 불만을 토로하며 두 사람의 갈등이 폭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16일 방송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안무가 배윤정이 남편 서경환과의 갈등을 털어놨다.

16일 오후 처음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안무가 배윤정, 전 태국 프로 축구선수 출신 서경환 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냉랭한 분위기가 계속되던 중, 배윤정은 재택근무 중인 남편에게 저녁 식사로 라면을 제안했고, 업무를 하느라 제대로 듣지 못한 서경환은 불만을 토로하며 두 사람의 갈등이 폭발했다. 화난 이유를 묻는 배윤정에게 서경환은 "대화가 잘 안 통한다고 생각해, 대화하면 우울해져"라고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배윤정은 "부부싸움 하거나 화났을 때 남편이 극단적인 말을 많이 한다, 상처 되는 말을 하는데, 저도 같이 그 말을 할 수 있는데 아무리 화가 나도 부부, 친구끼리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배윤정은 "저는 절제를 하고 참을 수 있는 편인데, 남편은 화가 나면 하고 싶은 말을 꼭 한다, 뒤돌아서 후회를 하지만"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배윤정은 "난 상처를 받고 너무 충격인데, 남편은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런데 사과가 싫을 때도 있다"라고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은 오은영 박사가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