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오픈] 한나래와 장수정, 예선 1회전 탈락

박상욱 2022. 5. 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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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한나래(부천시청, 152위)가 왕시유(중국, 108위)에게 5-7 0-6으로 패하며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자신의 흐름을 찾은 왕시유는 한나래의 6번째 서비스게임을 러브게임으로 브레이크한 후 이어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7-5로 1세트를 가져갔다.

1세트를 빼앗긴 한나래는 2세트 왕시유에게 단 6포인트 획득에 그치며 최종스코어 5-7 0-6으로 예선 1회전에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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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프랑스오픈 예선전에 참가한 한나래(사진=한나래 SNS 캡처)

16일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예선 1회전에서 한나래(부천시청, 152위)가 왕시유(중국, 108위)에게 5-7 0-6으로 패하며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한나래는 2019년까지 왕시유와 3차례 만나서 전승을 기록 중이었다. 경기초반 좋은 흐름을 보여줬지만 후반 페이스를 찾은 왕시유에게 밀리며 첫 패배를 당했다.

1세트 한나래가 연속 2번의 브레이크에 성공해 4-0으로 달아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왕시유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8개의 위너를 만들었지만 9개의 언포스드에러를 범하며 한나래에게 끌려갔다. 하지만 이후 왕시유가 역으로 한나래의 서비스게임을 2차례 브레이크 하며 5-5 균형을 맞췄다. 자신의 흐름을 찾은 왕시유는 한나래의 6번째 서비스게임을 러브게임으로 브레이크한 후 이어진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지키며 7-5로 1세트를 가져갔다.

1세트를 빼앗긴 한나래는 2세트 왕시유에게 단 6포인트 획득에 그치며 최종스코어 5-7 0-6으로 예선 1회전에서 패배했다.

왕시유는 예선 2회전에서 자신보다 13살 많은 로라 지게문트(독일, 302위)와 맞붙는다.

한편 국내 여자 테니스의 간판 장수정(대구시청, 156위)도 사라 에라니(이탈리아 160위)에게 1시간 22분 만에 1-6 2-6으로 패하며 예선 탈락했다. 장수정은 올 호주오픈 예선 1회전에서 에라니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번에는 패배의 쓴 잔을 마셨다.

이로써 롤랑가로스에는 국내 선수로는 권순우(당진시청)만 남게 되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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