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마리우폴 제철소 우크라 부상병 러 통제지역 병원 이송 합의"

김원배 2022. 5.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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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각 16일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항거 중인 우크라이나군 부상병들을 친러시아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의료시설로 이송하기로 우크라이나군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러시아군과 돈바스 지역 친러시아 도네츠크인민공화국 군대가 마리우폴을 사실상 장악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은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거점으로 최후 저항을 하는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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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각 16일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항거 중인 우크라이나군 부상병들을 친러시아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의료시설로 이송하기로 우크라이나군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오늘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농성전을 펴고 있는 우크라이나군 대표들과 협상을 통해 부상자 이송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제철소 내에 휴전 체제가 도입됐으며 부상한 우크라이나 전투원들을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도시인 노보아조우스크의 의료시설로 이송하기 위한 인도주의 통로가 개설됐다고 소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부상 전투원들이 이 의료 시설에서 모든 필요한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리우폴은 현재 러시아군이 대규모 공세를 펴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과 지난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육상 회랑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행정적으론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주에 속합니다.

지난달 말 러시아군과 돈바스 지역 친러시아 도네츠크인민공화국 군대가 마리우폴을 사실상 장악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은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거점으로 최후 저항을 하는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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