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데 웃겨..서장훈, 첫사랑과 이별에 눈물흘린 사연에 '웃.참' 실패 ('물어보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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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첫사랑과 이별에 울컥하는 순수청년이 등장해 절절한 사연을 전했다.
사연자는 "1년 전 첫눈에 반한 그녀, LP바를 가기로 했고 그녀로부터 먼저 사귀자는 고백을 들었다 어느 날 소리없이 눈물을 흘려, 걱정 끼치고 싶지 않고 힘이 되고 싶었다, 아무것도 못 해주는 자신이 한심했다"며 도 첫사랑의 열병에 눈물,서장훈은 "이렇게 순수하다니"라고 말하더니 웃음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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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첫사랑과 이별에 울컥하는 순수청년이 등장해 절절한 사연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좋아하는 여자가 어학연수를 떠났다며 가자기 눈물을 울컥, 시작부터 눈물을 흘리자 서장훈은 “뭐 이런 경우가 있나”며 당황했다. 이수근은 “보고 싶구나”라며 그의 마음을 공감했다. 사연자는 “사랑했던 그녀와 헤어진지 두 달, 서로가 너무 절절한 첫사랑이었다 이별의 슬픔을 극복하기 힘들다”며 눈물을 닦았다.
사연자는 “1년 전 첫눈에 반한 그녀, LP바를 가기로 했고 그녀로부터 먼저 사귀자는 고백을 들었다 어느 날 소리없이 눈물을 흘려, 걱정 끼치고 싶지 않고 힘이 되고 싶었다, 아무것도 못 해주는 자신이 한심했다”며 도 첫사랑의 열병에 눈물,서장훈은 “이렇게 순수하다니”라고 말하더니 웃음이 터졌다. 서장훈은 “웃어서 미안하다”며 웃음참기를 실패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다시 이별하게 된 사연을 묻자, 사연자는 “이후엔 괜히 심술부리고 틱틱거리며 심술부리게 돼 세번째 이별 통보 때는 받아들였는데 마지막으로 그녀가 첫사랑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해, 그렇게 이별 위기를 극복했다”며 “결국엔 시차 때문에 연락이 잘 안 돼, 떨어져 있으니 자꾸 잔소리하게 됐고 결국 이별을 통보 받았다, 헤어지고 한달간 7kg 빠져 입맛이 없어 식음을 전폐했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 연애는 끝났다고 봐야한다“며 재회 가능성을 제로로 봤다. 서장훈은 “감정에 서툰 부분이 많아, 순수하지만 여자는 답답해할 수도 있다,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더 기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완벽하게 헤어진 거 같지 않아, 네 눈물의 의미를 알고 있다”며 영상편지를 제안, 사연자는 진심이 담긴 영상편지를 전했다.
또 이날 예고를 다닌다는 MZ세대 학생들이 출연, 호랑이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 어떻게 중재해야할지 고민했다. 특히 의견차로 갈등이 있다고. 휴대폰 갈등부터 언급, 두 보살은 “교칙을 따라야한다”며 방침을 따라야할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장훈은 “선생님의 교육 철학과 아이들 윤높이에 교육이 잘 융합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그러면서 “선생님과 대화가 많이 필요하다”며 깜짝 찬스로 선생님과 통화를 하게 됐다. 올해 58세라는 선생은 30년 간 교직에 몸을 담았다며 학생들의 고민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선생님도 노력할 테니 우리반 친구들과 같이 노력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자”고 약속했다.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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