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부터' 성훈 "예전엔 놀아도 지금은 아냐"..임수향 사과[별별TV]

안윤지 기자 2022. 5. 1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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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부터' 배우 임수향이 성훈을 의심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가 라파엘(성훈 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라파엘이 "뭐가 많이 나오지 않나"라고 하자, 오우리는 "기사도 많고 소문도 많더라"라고 말했다.

그런 오우리를 인정하는 라파엘은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 아니었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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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SBS '우리는 오늘부터' 방송 캡처
'우리는 오늘부터' 배우 임수향이 성훈을 의심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는 오우리(임수향 분)가 라파엘(성훈 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오우리는 "대표님 이틀 동안 검색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라파엘이 "뭐가 많이 나오지 않나"라고 하자, 오우리는 "기사도 많고 소문도 많더라"라고 말했다.

라파엘은 "많이 놀았다. 부풀려진 게 많다. 그렇게 나쁜 짓은 안했다. 이거 볼 거냐. 우리 엄마다. 근데 일찍 돌아가셨다.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원망하기 시작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는 애들 있지 않나. 어른되고 그렇게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위암이라고 하더라"라며 "의사가 '위암 3기입니다' 하는데 하늘에서 엄마가 '그렇게 살지마' 이러는 거 같았다. 우리 엄마 대단하다. 돌아가고 나서도 올바른 사람 되라고 이렇게 얘기해주는 거 같더라. 아기 이상한 사람에게 보내는 거 싫은 거 이해한다. 그런데 나 그런 사람 아니다. 예전엔 그래도 지금은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오우리는 "의심해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런 오우리를 인정하는 라파엘은 "충분히 합리적인 의심 아니었나"라고 답했다. 오우리는 "걱정되더라. 진짜 너무 걱정되서 며칠 동안 제정신도 아니었다. 대표님 미행했다. 팀장님이랑 아무 문제 없는 거 맞냐"라고 다시 확인하자, 라파엘은 "우리는 아무 문제 없다"라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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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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