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 하향.."우크라이나 침공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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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을 고려해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지난 2월 발표한 전망치와 비교해 1%p 안팎 하향 조정된 것입니다.
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EU가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에서 회복하는 데 새로운 문제를 일으켰으며, 그에 따라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은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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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을 고려해 올해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각 16일 발표한 ‘2022년 춘계 경제 전망’에서 EU 전체와 유로존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올해는 2.7%, 내년에는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인 지난 2월 발표한 전망치와 비교해 1%p 안팎 하향 조정된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은 올해 유로존은 6.1%, EU는 6.8%로, 지난 겨울 예상했던 것보다 2%p 이상 높아질 것으로 조정해 예측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EU가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에서 회복하는 데 새로운 문제를 일으켰으며, 그에 따라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은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을 압박하는 동시에 공급망에 새로운 차질을 초래하고 불확실성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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