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초임계 반도체 장비 중국 유출 4명 구속기소

이상휼 기자 입력 2022. 5. 16. 22: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미세 반도체의 불량률을 줄이는 핵심 국내 첨단 기술 '초임계 세정 장비'를 중국으로 유출한 일당이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2018년 중국 소재 연구소와 접촉해 세메스 측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삼성전자에만 납품해온 초임계 세정 장비를 그대로 만들어줄 수 있다면서 생산 설비가 없는 상태에서 18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들은 중국과 합작 회사를 만들어 실제로 초임계 세정 장비를 만들어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자회사·협력회사 관계자들
© News1 DB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초미세 반도체의 불량률을 줄이는 핵심 국내 첨단 기술 '초임계 세정 장비'를 중국으로 유출한 일당이 구속기소됐다.

수원지검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삼성전자의 자회사 세메스 출신 직원 2명을 비롯해 협력회사 관계자 2명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2018년 중국 소재 연구소와 접촉해 세메스 측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삼성전자에만 납품해온 초임계 세정 장비를 그대로 만들어줄 수 있다면서 생산 설비가 없는 상태에서 18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들은 중국과 합작 회사를 만들어 실제로 초임계 세정 장비를 만들어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금까지 모두 800억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다.

초임계 세정 장비는 액체도 기체도 아닌 '초임계' 상태의 이산화탄소로 반도체 기판을 세정하는 설비다. 기판의 손상을 최소화해 수율을 높이는 장비다.

daidaloz@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