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세계 최초' 초임계 반도체 장비 중국에 유출한 일당 구속기소

엄윤주 입력 2022. 5. 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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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초미세 반도체의 불량률을 줄이는 데 핵심적인 국내 첨단 기술 '초임계 세정 장비'를 중국으로 유출한 일당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중국의 한 연구소와 접촉해 세메스 측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삼성전자에만 납품해 온 '초임계 세정 장비'를 그대로 만들 수 있다며 생산 설비가 없는 상태에서 18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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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초미세 반도체의 불량률을 줄이는 데 핵심적인 국내 첨단 기술 '초임계 세정 장비'를 중국으로 유출한 일당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삼성전자의 자회사 세메스 출신 직원 2명과 협력회사 관계자 2명 등 4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중국의 한 연구소와 접촉해 세메스 측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삼성전자에만 납품해 온 '초임계 세정 장비'를 그대로 만들 수 있다며 생산 설비가 없는 상태에서 18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중국과의 합작 회사를 만들어 실제로 초임계 세정 장비를 만들어 넘겼고, 지금까지 모두 80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임계 세정 장비는 액체도 기체도 아닌 '초임계' 상태의 이산화탄소로 반도체 기판을 세정하는 설비로, 기판의 손상을 최소화해 수율을 높이는 장비입니다.

검찰은 기술 유출 전반을 설계한 주범에 대한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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