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코로나 관련 서류 면제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는 여권과 함께 해외여행에서 빠뜨리면 안 되는 필수품이 됐습니다.
무격리 입국을 위해 접종증명서는 반드시 내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크로아티아가 접종증명서 없이도 무격리 입국을 허용했다고요?
[사무관]
네, 이달부터 크로아티아는 코로나와 관련된 모든 서류 제출을 면제했습니다.
음성확인서는 물론 접종증명서도 제출하지 않습니다.
입국자의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만큼 입국 후 진단검사도 받지 않습니다.
이스라엘도 음성확인서 요건을 완화했습니다.
이전엔 PCR 검사에 따른 음성확인서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입국 전 24시간 이내 받은 신속항원검사 결과 제출도 인정됩니다.
아울러 오는 20일부터는 공항에 도착 후 받던 PCR 검사도 폐지될 예정입니다.
[앵커]
베트남은 입국자의 신속한 입국 수속을 배려해 입국 절차를 간소화했죠?
[사무관]
네, 그동안 베트남에 도착하는 모든 입국자는 공항에서 건강신고서를 작성했는데요.
최근 입국자가 늘자 베트남 정부는 신속한 입국 수속을 위해 지난달 말 입국자의건강신고 의무를 폐지했습니다.
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공공시설에 출입할 때 휴대전화 앱으로 당국에 건강 상태를 알리는 고지 의무도 중단했습니다.
현재 베트남의 코로나 상황은 안정적이지만 경계를 늦추지 마시고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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