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과거 父 선물 속 前여친의 흔적 발견? "팬이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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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딸 재아, 시안과 함께 포항을 방문했다.
16일에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이동국의 딸 재아가 이동국이 받은 선물 속에서 여자의 이름을 발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동국은 딸 이재아, 아들 이시안과 함께 고향인 포항으로 아버지 이길남을 만나러 갔다.
이동국은 공 던지기 1등 상장을 보며 "이때 잘했으면 김병현이 없었을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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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동국이 딸 재아, 시안과 함께 포항을 방문했다.
16일에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에서는 이동국의 딸 재아가 이동국이 받은 선물 속에서 여자의 이름을 발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동국은 딸 이재아, 아들 이시안과 함께 고향인 포항으로 아버지 이길남을 만나러 갔다. 이동국의 아버지 집은 마치 이동국 박물관을 연상케 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길남은 손자 이시안에게 "얼마전에 우리 시안이 리버풀 코치 만나지 않았냐. 코치께서 칭찬을 많이 하셨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안은 "많이 아주 많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시안은 "아빠보다 더 잘할 거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안은 "아빠는 언제부터 운동을 잘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길남은 바로 과거 이동국이 받은 상장을 꺼내왔다.
이동국은 공 던지기 1등 상장을 보며 "이때 잘했으면 김병현이 없었을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육상대회에 나갔다가 축구팀에 스카웃돼 축구부가 됐던 이야기를 전했다. 신발장에는 이동국이 신었던 축구화가 가득했다.
이동국은 과거 자신이 신었던 축구화를 꺼내왔다. 이동국은 "축구화가 3만원이었는데 내가 3만 3천원이라고 얘기해서 3천원을 빼돌렸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축구화에 구멍이 나면 구두방에 가서 고치고 깔창을 바꿔서 신었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재아는 액자 지희라는 이름을 보고 "아빠 옛날 첫사랑 이름인가"라고 물었다. 하지만 액자는 이동국의 팬이 준 선물이었다. 아버지 이길남은 "이동국 전용 우편함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나도 팬이 있었던 사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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