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광주 서구청장

민소운 2022. 5. 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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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오는 6·1 선거, 광주·전남에서는 단체장과 교육감, 지방의원을 합쳐 모두 431명을 뽑습니다.

KBS는 선거전이 치열한 관심 선거구를 중심으로 후보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출마한 현직 구청장 간 2파전이 치러지는 광주 서구청장 선거입니다.

민소운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후보냐, 현직 청장이냐.

광주 서구청장 선거는 현직 청장인 서대석 후보가 음주운전 경력을 문제 삼은 민주당 공천 배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하면서 광주 최대 격전지로 꼽힙니다.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김이강 후보는 높은 정당 지지율이 든든한 배경이고, 서대석 후보는 '현직 청장'으로서 누리는 인지도와 조직력이 강점입니다.

김이강 후보는 '젊음'과 '변화'를, 서대석 후보는 '경험'과 '능력'을 앞세워 당선 깃발을 꽂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이강/더불어민주당 후보 : "소통의 리더십, 젊고 역동적인 유능한 리더십, 그리고 서구민들과 함께하는 상생의 리더십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후보라고 자신합니다."]

[서대석/무소속 후보 : "행정 경험이나 정치 경험이 풍부한, 능력이 검증된 일 잘하는 구청장 서대석을 선택하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김이강 후보는 소상공인지원센터 건립을, 서대석 후보는 복지모델 구축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김이강/더불어민주당 후보 : "제가 서구청장이 된다면 소상공인 활력지원센터를 건립해서 자영업·소상공인분들 곁에서 컨설팅과 지원을 밀착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서대석/무소속 후보 : "(서구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사업을 지금 4년째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는데, 이 사업을 통해서 K-통합복지모델을 하나 만들려고 합니다."]

지난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현직 청장이 맞붙었던 광주 서구청장 선거.

이번엔 서구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결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민소운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조민웅

민소운 기자 (soluc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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