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불 택배로 달라더니 억대 시계 들고 사라져..경찰 수사

류수현 입력 2022. 5. 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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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연락 온 사람이 편의점에 착불 택배(물건 받는 곳에서 배송료를 내는 택배)로 맡긴 고가의 시계만 챙겨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최근 1억2천만원짜리 시계를 착불 택배로 발송하기 위해 물건을 편의점에 맡겼다가 도난 피해를 당했다.

A씨는 중고거래 사이트에 내놓은 시계를 누군가 구매하겠다면서 편의점 착불 택배로 보내달라고 요구해 이를 편의점에 맡긴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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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연락 온 사람이 편의점에 착불 택배(물건 받는 곳에서 배송료를 내는 택배)로 맡긴 고가의 시계만 챙겨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16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최근 1억2천만원짜리 시계를 착불 택배로 발송하기 위해 물건을 편의점에 맡겼다가 도난 피해를 당했다.

A씨는 중고거래 사이트에 내놓은 시계를 누군가 구매하겠다면서 편의점 착불 택배로 보내달라고 요구해 이를 편의점에 맡긴 상태였다.

사기범은 A씨로부터 전달받은 택배 의뢰장 사진 등을 확인하고 해당 편의점을 찾아가 물건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수법 등은 악용 우려가 있어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며 "이 사건의 주범 등을 쫓고 있다"고 했다.

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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