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코로나 확진자 3만4천여명..어제의 2.6배

강동헌 기자 2022. 5. 16.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던 가운데 16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명대 초반으로 전날의 2.6배를 기록했다.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 3948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다음날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만 명 중반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0~21시 기준 3만3948명..어제보다 2만1031명 늘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정부는 이번 주에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조치를 비롯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해 오는 20일에 결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던 가운데 16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명대 초반으로 전날의 2.6배를 기록했다.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 394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1만 2917명보다 2만 1031명 는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다음날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3만 명 중반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주말에 줄었던 검사 건수가 월요일 들어 급증하면서 확진자 수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9일 동시간대 4만 8491명 보다는 1만 4543명, 2주 전인 지난 2일 4만 9507명보다는 1만 5559명 감소했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 6230명(47.8%), 비수도권에서 1만 7718명(52.2%) 나왔다.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9923명→4만 3913명→3만 5898명→3만 2451명→2만 9581명→2만 5434명→1만 3296명으로, 일평균 3만 2928명을 기록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