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폭락 이후 준비금 3.2조원→4천억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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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테라(UST) 운영 주체인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가 UST 준비금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고정 가치를 유지하지 못하는 '디페깅'이 발생한 최초 시점인 지난 8일부터 비트코인(BTC) 8만여개를 가격 방어를 위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LFG 발표에 따르면 보유 암호화폐는 현재 318BTC, 3만9천914 바이낸스코인(BNB), 197만3천554 아발란체(AVAX), 18억4천707만9천725 UST, 2억2천271만3천7 루나(LUN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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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스테이블코인 테라(UST) 운영 주체인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가 UST 준비금 사용 내역을 공개했다. 고정 가치를 유지하지 못하는 '디페깅'이 발생한 최초 시점인 지난 8일부터 비트코인(BTC) 8만여개를 가격 방어를 위해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LFG 발표에 따르면 보유 암호화폐는 현재 318BTC, 3만9천914 바이낸스코인(BNB), 197만3천554 아발란체(AVAX), 18억4천707만9천725 UST, 2억2천271만3천7 루나(LUNA)다. 16일 현재 평균 시세로 환산하면 4천억원 가량이다.
디페깅 이전과 비교해 8만81 BTC, 2천628만1천671 테더(USDT), 2천355만5천590 USD코인(USDC)이 소진됐는데, 약 2조8천억원에 준한다.
LFG는 남은 준비금을 UST 투자자 보상에 사용할 계획이며, 소액 투자자부터 우선 보상하겠다는 방침이다. LFG는 "다양한 분배 방법을 논의하고 있고 곧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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